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8:04
사회

22사단 GOP 총기사고 병장, 보호 관심병사로 분류돼 와

기사입력 2014.06.22 00:38 / 기사수정 2014.06.22 00:52

정희서 기자


▲ 강원도 22사단 GOP 총기사고 발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총기를 난사한 임모 병장은 지난해 1월 사고가 난 부대로 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15분께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22사단 GOP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임모 병장이 총기를 난사해 병사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사망자와 부상자 중에는 사병들 외에 부사관도 각각 1명씩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병장은 난사 직후 K-2소총과 실탄 75발 및 슈류탄 1발을 소지하고 날아나 현재 군 당국이 추적 중이다.

임 병장은 그동안 부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보호 관심병사'로 분류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육군 당국자는 임 병장이 산악 지대에 은신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집중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기 난사 사고로 부상을 입은 7명의 병사는 국군강릉병원 등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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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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