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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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현충원에 계신 외할아버지, 현충일 만감이 교차"

기사입력 2014.06.06 14:05 / 기사수정 2014.06.06 14:27

박지윤 기자
가수 윤하가 트위터를 통해 현충일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밝혔다. 윤하는 故 김주호 예비역 대령의 외손녀다. ⓒ위얼라이브
가수 윤하가 트위터를 통해 현충일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밝혔다. 윤하는 故 김주호 예비역 대령의 외손녀다. ⓒ위얼라이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윤하가 개인 SNS를 통해 현충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6일 윤하는 트위터를 통해 "네 번째 공연 날이기 이전에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순국 선열을 기리며, 지금의 우리가 이런 삶을 영유할 수 있는 뿌리는 어디인지 잘 생각해보는 하루가 됐으면 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현충원에 계신 외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윤하는 "'윤하 가수 하게 해줘라!' 마지막 유언을 남기신 외할아버지는 지금 대전 현충원 장교 묘역에 계신다"며 "현충일과 공연일이 겹쳐 만감이 교차하는 하루"라고 말했다.

윤하의 할아버지인 고(故) 김주호 예비역 대령은 1971년 6월 1일 발생한 소흑산도 간첩선 침투사건 당시 간첩선을 격퇴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한편 윤하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6회 동안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작은 콘서트 '비밀의 화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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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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