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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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고종수 왼발 프리킥에 누리꾼 "코스가 예술"

기사입력 2014.06.04 00:50 / 기사수정 2014.06.04 00:56

고광일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고종수가 환상적인 프리킥 시범을 선보였다. ⓒ KBS 방송화면 캡처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고종수가 환상적인 프리킥 시범을 선보였다. ⓒ KBS 방송화면 캡처


▲ '우리동네 예체능' 고종수 프리킥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 축구선수 고종수의 녹슬지 않은 프리킥에 누리꾼들이 찬사를 보냈다.

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고종수를 비롯해 김병지, 유상철, 이천수, 최태욱, 조원희, 백지훈 등 지난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빛낸 스타들이 총출동해 멤버들과 축구대결을 펼쳤다.

이날 고종수는 멤버들과 축구대결을 앞두고 프리킥 실력을 뽐냈다. 특히 현역시절 '왼발의 달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환상적인 프리킥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이에 예체능 축구부의 강호동이 골키퍼로 나서 고종수의 프리킥을 막아보려고 했다. 하지만 움직일새도 없이 눈 깜짝할 사이에 들어간 골에 강호동은 멀뚱멀뚱 골네트만 바라봤다.

고종수의 프리킥에 누리꾼들은 "고종수 아직 살아있네", "프리킥이라면 지금 당장 브라질로 뛰어가도 될 듯", "고종수 선수 다시 현역으로 뛰면 안되나요", "코스가 예술! 나도 저렇게 차고 싶다" 등 관심을 나타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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