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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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노홍철 소개팅녀 찾기, 지호진 깜짝 등장 '오랜만이네'

기사입력 2014.05.24 19:21 / 기사수정 2014.05.24 19:21

'무한도전'에서 지호진이 깜짝 등장했다. ⓒ MBC 방송화면
'무한도전'에서 지호진이 깜짝 등장했다.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지호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무한도전' 방송인 정준하가 노홍철의 소개팅녀를 찾기 위해 모델 지호진을 찾아갔다.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펼치는 '홍철아 장가가자'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하는 키 큰 여자를 좋아하는 노홍철을 위해 모델 지호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침 지호진이 근처에서 지인들과 함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곧장 찾아갔다.

정준하는 지호진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넨 후, 다른 모델들에게 "남자친구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촬영 협조를 구했다.

정준하는 "제 주변에 정말 괜찮은 남자가 하나 있다. 사실 그 친구가 키가 174cm 넘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준하는 "그 친구가 36살이다"라고 노홍철의 나이를 밝혔고, 이때 "노홍철 씨 아니냐"라며 의심했다. 결국 정준하는 소개팅 상대가 노홍철이라고 밝혔고, 한 여성은 "내가 여자친구 되면 이 털 다 밀어주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호진은 지난 2005년 엘리트 모델룩 코리아 선발대회 2위, 엘레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Mnet '조정린의 아찔한 소개팅', Comedy TV '애완남 키우기 나는펫 시즌4' 등 다양한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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