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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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신임총재 22일 결정…'김영기-김인기' 경합

기사입력 2014.06.10 22:08 / 기사수정 2014.06.10 22:08

조재용 기자
제7대 KBL 총재 한선교 ⓒ 엑스포츠뉴스 DB
제7대 KBL 총재 한선교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한국농구연맹(KBL) 신임총재가 22일 경선을 통해 정해진다.

KBL은 20일 오전 KBL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서 김영기 KBL 고문(KBL 제3대 총재)과 김인규(KBS 前사장)를 차기 KBL 총재 후보로 결정했다. 

후보로 나선 김영기는 1956년 멜버른 올림픽과 1964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KBL 3대 총재를 역임했다.
김인규는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인 언론보좌역과 KBS 사장 및 한국방송협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임기가 끝나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제 7대 총재 한선교(55)의 임기는 6월말까지다. KBL 규정에 따라 총재 임기 만료 1개월 전까지 후임 총재를 선출해야 하며 신임 총재는 10개 구단 가운데 ⅔이상(7개 구단)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제 8대 총재는 오는 22일 오후 3시 KBL센터에서 열리는 임시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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