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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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속으로' 최수종 vs 최철호, 팽팽한 대결구도 '점입가경'

기사입력 2014.05.12 11:30 / 기사수정 2014.05.12 11:46

박지윤 기자
TV조선 드라마 '불꽃속으로' 속 최수종과 최철호의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TV조선
TV조선 드라마 '불꽃속으로' 속 최수종과 최철호의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TV조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TV조선 금토드라마 '불꽃속으로' 최수종과 라이벌 최철호의 대결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불꽃속으로'는 박태형(최수종 분)과 최종호(최철호)의 대결구도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다. 

극 중 최수종은 주인공 박태형 역을 맡아 불의와 절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성정을 지닌 인물을 연기하고 있다.

박태형은 어린 시절 일본군에게 쫓기던 탈영병 최종호(최철호)를 도와 목숨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다. 하지만 어렵게 목숨을 구한 최종호가 앨런 키신저(정호빈)의 사주를 받아 쿠미코의 부친을 살해하면서 두 사람의 운명은 엇갈리게 됐다.

해방 후 고국으로 돌아온 박태형은 상동광산 사장으로 일하고, 권력의 실세가 된 최종호와 재회하지만 사사건건 부딪친다. 태형은 최종호가 비자금을 조성하면서 상동광산을 협박한 사실을 알고 최종호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다. 그리고 최종호에게 종합제철사업에 뛰어들지 말라고 종용하지만, 마음을 바꿔 종합제철소 건설을 선언하며 최종호와 대립각을 세운다.

반면 최종호는 자신의 회유와 협박에도 불구하고 뜻을 꺾기는커녕 오히려 계속해서 방해되는 박태형을 눈엣가시처럼 여긴다. 그는 종합제철소 건설을 선언한 박태형을 무너뜨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앨런 키신저와 손을 잡는다. 최종호는 게다가 박태형이 자신과 관련된 제철소 부지 투기꾼들을 쫓아내자 직접 박태형을 찾아가 그만두라고 협박한다.

이처럼 '불꽃속으로'는 박태영과 최종호의 팽팽한 대결구도를 중심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다. 태형의 어릴 적 연인과 친구였던 쿠미코(손태영)와 신대철(류진)이 가세하면서 전개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불꽃속으로'는 빈곤과 절망을 딛고 종합제철소 건설을 통해 경제발전을 이루기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박태형의 이야기다. 매두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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