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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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3일 두산전 앞두고 백창수·신동훈 1군 등록

기사입력 2014.05.03 16:35 / 기사수정 2014.05.03 16:38

임지연 기자
LG가 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 잠실 권혁재 기자
LG가 3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 잠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LG트윈스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LG는 3일부터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주말 3연전을 치른다. 한지붕 라이벌 두산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LG는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전날 말소된 최승준과 신승현 대신 내야수 백창수와 투수 신동훈을 콜업했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조계현 수석코치는 “백창수는 스프링캠프부터 연습을 많이했다. 또 2군 성적도 좋아 기대하고 있다. 일단 1군 경기 분위기를 익히게 할 것”이라고 했다. 또 투수 신동훈에 대해서는 “첫 피칭을 보고 보직을 정할 것이다. 길게 던질 수도 있고 짧게 던질 수도 있다”고 했다.

오는 5일부터 1군 등록이 가능한 중심타자 정성훈도 언급했다. 조 수석은 “정성훈은 이날 2군 경기에 지명타자로 나간다. 컨디션을 체크한 후 콜업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상대 선발은 두산 좌완 유희관이다. LG는 박용택-임재철-조쉬벨-이병규(9)-이진영-손주인-이병규(7)-윤요섭-오지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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