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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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서장훈, 불씨 살리기 위해 온갖 노력 '호모장훈투스 등극'

기사입력 2014.04.25 22:20 / 기사수정 2014.04.25 22:20

대중문화부 기자
사남일녀 ⓒ MBC 방송화면
사남일녀 ⓒ MBC 방송화면


▲ 사남일녀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사남일녀'에서 서장훈이 불씨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25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 그리고 김우빈이 정기선 아빠 이금춘 엄마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가족들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불침번을 정해 가마솥에 담긴 엿을 젓기에 나섰다. 늦은 새벽 불을 지키게 된 서장훈은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깐 졸게 됐다. 그러는 사이 장작불의 불씨는 점점 작아졌고, 급기야 불이 꺼질 조짐을 보였다.

이때 정신을 차린 서장훈은 나뭇가지를 들고 와 불씨를 살리려고 했다. 그러나 나뭇가지에 불이 잘 붙지 않자 서장훈은 당황하기 시작했다. 그는 결국 휴지를 들고 와 불을 붙였고, 가까스로 불씨를 살려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장훈은 "엿을 만든다는 게 먹을 땐 쉽게 생각하는데 '엿이나 먹으라' 그런 말을 사용하지 말아야겠다"며 "아무렇게나 쓸 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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