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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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심은진·한지우, 노란리본 직접 그린 ★들 '뭉클'

기사입력 2014.04.24 08:26 / 기사수정 2014.04.24 08:28

박은지, 한지우, 심은진이 노란 리본달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 박은지, 한지우, 심은진 트위터
박은지, 한지우, 심은진이 노란 리본달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 박은지, 한지우, 심은진 트위터


▲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연예인들이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국민이 비통에 빠진 가운데 방송인 박은지와 심은진, 한지우 등이 직접 그린 노란 리본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은지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을 위해 기도해 달라(PrayForSouthKorea), 노란리본. 기적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노란리본 그림을 올렸다.

해당 그림에는 노란리본과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가수 출신 연기자 심은진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저기 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고 하는 걸 보게 됐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다"며 사람의 형태를 띤 커다란 노란 리본의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한지우 역시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한 장의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제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며 직접 그린 노란 리본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 바람을 담은 노란리본이 관심을 끌고 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누리꾼들이 실종자 학부모들이 자신의 카카오톡을 열었을 때 친구가 맺어진 프로필 사진이 노란색으로 뒤덮인 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 받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시작됐다.

이들 외에도 2AM 조권, 시크릿 전효성, 모델 혜박, 가수 바다, 배우 박광현, 변정수 등이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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