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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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길 '무도' 하차여부, 제작진에 확인 중"

기사입력 2014.04.23 11:37 / 기사수정 2014.04.23 11:44

리쌍 길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 엑스포츠뉴스DB
리쌍 길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힙합듀오 리쌍의 멤버 길(본명 길성준)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MBC '무한도전' 하차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제작진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닿지 않고 있다.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제작진과 논의해봐야 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무한도전' 제작진은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길은 최근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특집에서 유재석·정준하·하하와 함께 '2014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출전을 확정지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길이 이날 오전 12시 30분경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109%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길에 대한 소환 조사는 아직 실시되지 않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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