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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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우, '나는 독재다' 출연…설경구-박해일과 호흡

기사입력 2014.04.22 08:18 / 기사수정 2014.04.22 08:18

배우 배성우가 영화 '나의 독재자'에 출연한다 ⓒ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배우 배성우가 영화 '나의 독재자'에 출연한다 ⓒ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배성우가 영화 '나의 독재자'에 출연한다.
 
배성우 소속사 포도어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배성우가 이해준 감독의 작품 '나의 독재자'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남북 정상 회담을 앞둔 1970년대, 회담의 리허설을 위한 독재자 김일성의 대역으로 선택된 무명 연극배우 성근(설경구 분)과 그의 아들 태식(박해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성우는 '나의 독재자'에서 건달 백사장 역을 맡았다. 新 맛초(맛깔나는 마초의 준말)의 매력을 드러낼 계획이다.
 
배성우는 1999년 뮤지컬 ‘마녀사냥’으로 데뷔해 ‘트루웨스트’, ‘클로저’, ‘혼자 사는 남자 배성우’, ‘가을 반딧불이’ 등 다양한 연극과 영화 ‘몬스터’, ‘밤의 여왕’, ‘집으로 가는 길’, ‘캐치미’, ‘공정사회’, ‘사랑의 묘약’, ‘남자사용설명서’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인간중독’, ‘빅매치(가제)’,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도 출연한다.

'나의 독재자'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지난 3월 26일 촬영을 시작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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