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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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god 합류 가시화 "15주년 앨범 참여 논의 중"

기사입력 2014.04.15 11:58 / 기사수정 2014.04.15 12:04

정희서 기자
윤계상이 god 프로젝트 앨범 참여를 두고 논의 중에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윤계상이 god 프로젝트 앨범 참여를 두고 논의 중에 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윤계상의 god 합류가 가시화되고 있다.

윤계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god 15주년 기념 앨범 발매 프로젝트에 윤계상 참여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그간 배우로서 오랜 시간 지내 온 만큼 앨범 작업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배우 활동과 병행하기 위한 준비 과정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멤버들과 윤계상 참여 범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계상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이 정해질 경우 공식 보도자료 등을 통해 내용을 전해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윤계상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의 '정세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의 종영과 함께 god의 재결합을 두고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앞서 god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에도 두 차례 컴백설이 제기되며 팬들의 기대를 받아왔다. god는 1999년 '어머님께'로 컴백해 '거짓말',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하늘색 풍선', '길', '보통날' 등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그룹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멤버 윤계상이 배우 활동을 선언하며 2004년 팀을 탈퇴, 멤버들은 4인 체제로 활동하다 7집 활동 이후 각자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계상은 지난해 올리브tv '윤계상의 원테이블' 진행을 맡으며, 마지막 방송의 특별 손님으로 god 멤버들을 초대해 그간의 오해를 푸는 등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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