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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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떴다' 대만 공항 마비…입국 장면 실시간 중계까지

기사입력 2014.03.21 14:20 / 기사수정 2014.03.21 16:31

정희서 기자
 


▲ 김수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팬미팅 차 대만을 찾은 배우 김수현에 대한 현지 반응이 폭발적이다.

김수현은 22일(현지 시간)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 투어를 위해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대만 공항에는 김수현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팬들이 몰려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김수현을 환영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공항을 가득 메웠다.

김수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심지어 김수현이 입국하는 모습이 실시간뉴스로 중계되기도 했다. 

이에 공항 측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다리기 위해 100여 명이 넘는 직원들을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김수현은 공항에서부터 여러 대의 차량을 협찬받고, 1박에 12만 4200위안(2천 만원)이 넘는 특급 스위트룸을 제공받는 등 지난 2012년 대만을 방문한 팝스타 레이디가가를 넘어서는 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대히트와 함께 대륙에서 한류 4대 천왕으로 떠올랐다. 

한편 김수현은 오는 5월까지 총 7개국 9개 도시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수현 ⓒ 온라인커뮤니티, 웨이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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