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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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화이트데이 도희 홍진호 발음 디스 "이런 찐따같은 XX"

기사입력 2014.03.16 20:44 / 기사수정 2014.03.16 20:47

대중문화부 기자


GTA 화이트데이 도희 홍진호 발음 디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GTA 화이트데이에서 도희가 홍진호의 발음을 디스했다.

도희는 1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의 'GTA 화이트데이' 코너에 깜짝 등장했다.

GTA 화이트데이는 게이머가 고등학생이 돼 여성에게 고백을 하고 사탕을 건네는 것이 목적이다.

김민교는 GTA 화이트데이 게임 속에서 취업진로상담실에서 게임을 그리고 있던 도희를 발견했다.

GTA 화이트데이 게임 속에는 '1.널 계속 좋아했어. 이걸 받아줘', '2.너 내꺼 하자', '3.심폐소생술 할 줄 알아? 네가 내 심장을 멈추게 하거든'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대화창이 나타났고, 해당 대화는 헤드셋을 이용해 실제 말로 입력해야 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김민교는 떨린 듯 말을 더듬었다.

도희는 "뭐라는 거야?"라며 의아해 했다.

홍진호는 답답한 듯 '3.심폐소생술 할 줄 알아?'를 선택해 자신 있게 발음했다. 그러나 혀 짧은 발음 탓에 게임 속 캐릭터는 음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찜뻬또땡뚜하쭐알어?'라는 이상한 발음을 내뱉었다. 홍진호 특유의 발음을 비꼰 것이다.

결국 도희는 "뭐 이런 찐따 같은 XX가 다 있어"라고 화를 내며 나가버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GTA 화이트데이 도희 ⓒ tvN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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