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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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윤상현 포스터컷, 분노에 사무친 사나이의 눈빛

기사입력 2014.03.07 09:22 / 기사수정 2014.03.07 09:3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윤상현이 강렬한 이미지를 풍기는 사나이로 변신했다.

7일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 측은 20여년 전 연쇄살인사건 용의자 갑동이 누명을 쓴 아버지를 위해 형사가 된 하무염 역을 맡은 윤상현의 극 중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컷과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컷 속 윤상현은 짧은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고맙다…살아있었네"라는 갑동이를 향한 의미심장한 텍스트 대사에서 윤상현의 들끓는 분노를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사진에서도 뭔가를 찾으려고 덤벼든 듯한 '분노의 추적' 분위기를 강하게 뿜어내고 있다.

'갑동이'는 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20여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극 중 윤상현은 일탄경찰서 강력계 경장 하무염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갑동이'는 '응급남녀' 후속으로, 오는 4월 11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윤상현 ⓒ tv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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