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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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 윤영배, 최우수모던록 노래-앨범 '2관왕'

기사입력 2014.02.28 19:36

정희서 기자


▲ 한국대중음악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윤영배가 최우수모던록 노래/음반부문 수상했다.

28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2014 한국대중음악상'(MC 이한철)'에서 윤영배가 최우수모던록 노래/음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윤영배는 '위험한 세계로'로 로큰롤 라디오(Shut up and dance),이승열(minotaur), 자우림(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최우수모던록 상을 차지했다.

이어서 발표된 최우수 모던록 앨범 부문 수상자 역시 윤영배가 차지했다.

윤영배는 "감사드린다"라며 "아침에 세 모녀 자살사건 기사를 보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 기본 소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기본 소득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의 주최/주관, 예스24 무브홀의 후원, 비타투오의 협찬으로 진행된 '한국대중음악상'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 해 '올해의 음반'과 '최우수 모던록 음반', '최우수 모던록 노래' 3개 부문을 수상한 3호선 버터플라이와 '올해의 신인' 부문을 수상한 404, 3회와 8회 시상식에서 수상한 바 있는 가리온, 6회 시상식의 수상자인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축하공연으로 참여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음원순위나 판매량 등 음악성 외의 조건을 배제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4개 분야/24개 부문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한국대중음악상 ⓒ 아프리카TV 캡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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