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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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보낸 사람' 제네바 UN인권이사회에서 상영된다

기사입력 2014.02.28 15:37 / 기사수정 2014.02.28 20:17

추현성 기자


▲ '신이 보낸 사람' 제네바 UN인권이사회 상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제네바 UN인권이사회 상영이 결정됐다.

'신이 보낸 사람'의 제작사인 태풍코리아는 28일 "북한인권 실태를 다룬 '신이 보낸 사람'의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네바 UN인권이사회에서 상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UN은 오는 3월 17일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공식 보고서를 UN 인권이사회에서 발표하게 된다. 이번 '신이 보낸 사람'의 제네바 UN인권이사회에서의 상영은 UN에 등록된 최초의 북한인권 단체 사단법인 '성통만사(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전격 성사됐다.

성통만사는 UN 북한인권 조사기구, UN 인권 이사회 대표자, 각국 대표부들이 참가하는 큰 행사를 휴먼라이츠와치(Human Rights Watch)와 공동으로 진행해 왔으며, 무엇보다도 북한인권에 대한 현실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네바 UN인권이사회 상영회에는 UN의 각국 대표 관계자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협의기구 지위를 받은 한국의 유일한 북한인권 NGO 담당자, UN 상주 각국 대표부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이 보낸 사람' 제네바 UN인권이사회 상영 ⓒ 태풍코리아]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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