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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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보낸 사람' 해외반응 뜨겁다 '관심 급증'

기사입력 2014.02.21 15:38 / 기사수정 2014.02.21 15:39

임수연 기자
 


▲ 해외반응 신이보낸사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해외반응이 뜨겁다.

영화 '신이 보낸 사람'(감독 김진무 제작 태풍코리아) 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외 각국에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구매 문의가 급격히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배급사인 마운틴픽쳐스 해외세일즈팀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와 태국 등 유럽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구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제작사 측은 "최근 국제 사회에서 북한 인권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때마침 국내 정치권은 물론이고 각계각층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신이 보낸 사람'에 대한 해외 영화 관계자들의 구매 문의가 급증한 것 같다"라며 "'신이 보낸 사람'이 실화를 바탕으로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리얼하게 재구성한 만큼 해외 영화팬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이 보낸 사람'은 목숨을 걸고 몰래 자신의 신앙을 지켜나가는 북한의 지하교인들의 인권 유린 실상을 탈북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이 보낸 사람 ⓒ 태풍코리아 제공]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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