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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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엄태웅·유진·김유미, 예측불허 삼각 로맨스

기사입력 2014.02.19 09:1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예측불허 삼각 로맨스가 펼쳐지고 있다.

18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14회에서는 김유미(김선미 역)가 엄태웅(오경수)에게 모든 진실을 털어 놓으며 엄태웅, 유진(윤정완), 김유미 세 사람의 삼각 러브라인이 새 국면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유미는 박민우(최윤석)의 "내가 좋아했던 예전의 누나가 아닌 것 같다"는 진심 어린 말에 남몰래 눈물을 훔쳤다.

스스로를 돌아보게 된 김유미는 엄태웅 앞에서 자신의 내면 속 상처까지 내보이며 "우리 같이 영화 본 그날, 아무 일도 없었어요"라는 말로 그의 아이를 임신하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이어 엄태웅은 유진을 찾아가 "다신 안 놓을거에요. 죽어도요"라며 어리둥절해 하는 그녀를 꽉 껴안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애정전선이 다시 타오르게 될 것을 예감케 했다.

허나 김유미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는 유진이기에 모든 진실을 알게 된 후 유진과 김유미 두 사람의 20년 우정이 다시 한 번 흔들리게 될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정윤(권지현)이 남편 남성진(이규식)에게 "우리 이혼해요"라고 말하며 참지 못한 감정을 폭발시키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 했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유진, 엄태웅, 김유미 ⓒ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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