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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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하석진-장희진, 은밀히 연락 "꿈에서 만나 사랑하자"

기사입력 2014.02.16 23:00 / 기사수정 2014.02.16 23:00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하석진이 이지아 몰래 장희진과 연락했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28회에서는 김준구(하석진 분)가 아내 오은수(이지아) 몰래 불륜 상대 이다미(장희진)와 문자를 주고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구는 오은수가 샤워를 하는 동안 서재에서 이다미와 은밀한 문자를 주고 받았다. 이다미 역시 욕조에서 거품목욕을 하는 상황. 오은수와 이다미는 닮은 듯 다른 모습으로 대비를 이뤘다.

이다미는 "나 오늘 술 한 방울도 안 먹었어. 착하지"라고 먼저 문자했다. 김준구는 "착하다"라고 답장했고, 이다미가 오은수에 대해 묻자 "딴 방이야"라고 안심시켰다.

또한 김준구는 "약 끊어야 해. 먹지 마"라며 이다미를 걱정했다. 이다미는 "오빠한테 달렸어. 오빠가 원하면 뭐든 할 수 있어. 사랑하지 말라는 거 한 가지만 빼고"라고 애교를 부렸다. 휴대전화를 끈다는 김준구의 말에 이다미는 "오빠 꿈꿀게. 오빠도 내 꿈 꿔. 꿈에서 만나 사랑하자"라고 고백했다

특히 김준구는 오은수를 배신하고 이다미와 밀회했고, 이다미의 유혹에 넘어가 잠자리까지 가졌다. 이다미와의 관계를 확실하게 끊지 못하는 김준구와 오은수, 이다미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하석진, 장희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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