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우나리, 내조의 여왕이 준비한 이벤트 '부러워'

▲ 우나리 안현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소속의 안현수(빅토르안)가 여자친구 우나리의 이벤트에 행복해하는 모습이 화제다.

안현수는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에 "지난해 생일"이라는 글과 함께 이벤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현수는 우나리가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촛불 하트 안에서 활짝 웃고 있다.

안현수의 부친 안기원씨는 10일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소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결혼 계획을 밝혔다.

러시아대표팀은 안현수를 배려하기 위해 여자친구 우나리에게도 AD카드를 발급해주며 올림픽 기간 동안 동행하도록 배려했다. 또한 소치 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안현수 프로필에는 여자친구 우나리를 '파트너 나리'(Partner Nari)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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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나리 이벤트와 안현수 ⓒ 안현수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