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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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이승윤, 김지수 위해 이벤트 준비하다 '눈물'

기사입력 2014.01.30 21:48 / 기사수정 2014.01.30 21:48

대중문화부 기자


▲ 엄마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아내 김지수를 위해 감동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30일 방송된 KBS '엄마를 부탁해'에서는 강원래, 김송, 정하윤, 여현수, 송호범, 백승혜, 이승윤, 최은경, 김지수가 펼치는 리얼한 태교 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승윤은 임신을 한 김지수를 위해 마사지숍을 예약해 함께 마사지를 받았다. 이들은 함께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로멘틱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이승윤은 김지수가 자고 있을 때 편지를 썼다며 주섬주섬 편지를 꺼냈다.

그는 자신이 쓴 편지를 한줄한줄 읽어 내려가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다 이승윤은 스스로 감동을 받아 울먹이기 시작했다.

김지수는 그의 편지에 "나는 눈물이 별로 없는 편이다. 편지 읽어줄 때도 되게 감동한 거다. 표현을 못했다. 되게 좀 쑥스러워하고 어색해하고…"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나 이승윤은 별 반응이 없던 김지수를 보며 "아, 일단 실패라고 봐야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마를 부탁해' 이승윤, 김지수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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