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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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어떤 옷도 감출수 없는 매력

기사입력 2014.01.27 12:16 / 기사수정 2014.01.31 16:5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테일러 스위프트가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 5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해 5월 발매한 앨범 'Red'의 수록곡 'All Too Well'를 불렀다. 'All Too Well'은 전 연인과의 이별에 대한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흰색 드레스를 입은 테일러스위프트는 피아노를 치며 우아하게 무대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내 음악에 빠져들어 열정적으로 노래와 연주를 이어갔다. 무대 말미에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관객과 카메라를 향해 매혹적인 표정을 지어보이며 자신의 미모를 과시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번 그래미어워드에서 베스트 컨트리송, 베스트 컨트리 앨범, 올해의 앨범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수상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제56회 그래미 어워즈'는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베스트 팝 보컬(Best Pop Vocal Album),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을 포함해 총 82여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진행한다.

55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5천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수상자를 결정하는 이 시상식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날 방송은 Mnet을 통해 생중계로 방송됐으며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DJ 배철수, 동시통역사 태인영이 중계를 맡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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