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7:46
경제

'디즈니온아이스' 막 올리다…붕어빵 가족들도 동심 속으로

기사입력 2014.01.22 18:56 / 기사수정 2014.01.22 19:00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스쇼 '디즈니온아이스 "트레져 트로브 : 가족의 보물(이하, 디즈니온아이스)' 화려한 막을 올린다.

22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육공원 내 SK핸드볼 경기장에서 '디즈니온아이스'의 국내 첫 공연을 앞두고 VIP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레드카펫 행사에서 '디즈니온아이스' 제작사 펠드 엔터테인먼트의 쇼디렉터 타라(Tara)는 "한국에 처음 공연하러 와서 무척 흥분된다. 오늘 디즈니가 갖고 있는 모든 보물을 함께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캐릭터 우디와 버즈, 그리고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등장했다. 이들의 등장에 주변에서 입장을 기다리며 줄을 서 있던 아이들은 함성을 일제히 지르며 기뻐하기도 했다. 백설공주, 미녀와 야수, 라푼젤 등 디즈니 캐릭터 속 공주 복장을 한 '꼬마 공주' 10명이 디즈니 캐릭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마지막으로 SBS '붕어빵'에 출연중인 이정용-이믿음·이마음 부자와, 김지연-이가윤 모녀가 레드 카펫을 밟았다. 이마음 군은 미니마우스에 뽀뽀를 하라는 아버지의 요청에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디즈니온아이스'는 디즈니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 '백설공주'부터 '피터팬', '라이온 킹', 최신작품인 50번째 캐릭터 '라푼젤'까지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스쇼로, '알라딘'의 아이스 링크 위의 코끼리 퍼레이드, 날아다니는 '피터팬'의 다양한 세트와 소품 등 마법과 같은 무대 연출을 준비했다.

또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트럼프 카드 퍼포먼스, '라이온 킹'의 누우떼가 달려가는 퍼포먼스 등 박력 넘치는 그룹 스케이팅으로 동화 속 장면을 그대로 구현해 낼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남경주, 이정화, 이영미 외 국내 명품 뮤지컬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디즈니온아이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계속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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