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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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일본영화, 이누도 잇신 감독 작품 출연 '한류스타 등극'

기사입력 2013.12.25 17:53 / 기사수정 2013.12.25 17:53



▲ 한효주 일본영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한효주가 일본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에 전격 캐스팅됐다.

25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배우 한효주가 일본 톱 아이돌그룹 아라시의 아이바 마사키의 첫 주연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한효주가 출연하는 일본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메종드히미코' 등으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이 확보된 이누도 잇신 감독의 작품이다.

이누도 잇신 감독은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을 통해 야마시타 타츠로의 명곡 '크리스마스 이브'를 모티브로 한 소설 나카무라 와타루 '100번 울 것'을 원작으로 러브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극중 한효주는 세계적인 한국인 조명 디자이너 역을 맡았다.

특히 한효주는 일본 유명 그룹 아라시 멤버 아이바 마사키 외에도 톱모델 출신 유명 여배우 에이쿠라 나나와 일본드라마 '허니와 클로버'에서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쿠타 토마 등 일본 내 최고스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효주는 일본영화 출연과 이누도 잇신 감독에 대해 "이누도 잇신 감독님의 작품들을 좋아했다. 그의 팬으로서 함께 작품 할 수 있게 된 것에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시나리오를 읽으며 따듯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만화 같으면서도 현실적인, 순수하면서도 어른스러운, 양면성이 공존하는 시나리오란 생각이 들었다. 읽고 나서도 좋은 시나리오를 받았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영화제작사인 아스믹에이스는 한효주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한효주의 순수하고 청량한 느낌에 캐스팅을 결정했다. 그녀의 다양한 작품을 보고 연기스펙트럼과 연기력에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는 내년 1월에 크랭크인 예정이며, 2014년 가을에 일본 전국에서 개봉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한효주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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