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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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권상우, 전염병 환자 치료 중 손목 부상 '향후 전개는?'

기사입력 2013.11.28 09:22 / 기사수정 2013.11.28 09:23



▲ 메디컬탑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메디컬 탑팀' 권상우가 손목 부상을 당하는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 제작 에이스토리)에서는 전염성 출혈열로 추정되는 환자를 둘러싸고 박태신(권상우 분)과 신혜수(김영애)가 대립각을 세우고 응급상황에서 권상우가 손목 부상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 남성이 기침을 하며 광혜대학병원 로비에 들어섰다. 그의 몸에는 붉은 반점들이 포진돼 있었고 계속해서 기침을 하며 심상치 않는 병을 가지고 있음을 예고했다. 이 남성은 로비에서 부딪친 아진(오연서 분)에게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이를 목격한 박태신은 그의 여행용 가방을 발견, 해외 여행 중 전염병에 걸렸을 지도 모른다고 판단해 응급실이 아닌 격리병동으로 옮겼다. 이어 아진에게 피가 묻은 가운과 같은 공간 안에 있었던 사람들의 전화번호를 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태신의 예상대로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이 남성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상태가 악화된 환자에게 진정제를 투입하려 한 태신은 심하게 발작하는 환자에 의해 밀려나 손목을 다쳤다.

전염성 출혈열 의심 환자가 확진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위급함을 느낀 박태신은 손목을 다쳤음에도 격리병동 안에서 수술을 감행하기로 결심, 한승재(주지훈) 과장에게 허락을 요청했다.

손목을 다친 태신은 수술을 아진에게 맡기고 자신은 보조를 맡겠다고 말했다. 이어 쉽지않은 결정을 해야만 하는 상황을 맞이한 아진의 혼란스워하는 모습이 담겨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메디컬탑팀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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