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조정석 워낙 좋아해, 단둘이 식사한 것은…" 해명

▲ 김지민 조정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김지민이 배우 조정석과 단둘이 식사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김지민은 20일 방송된 KBS '맘마미아'에 출연해 조정석과 밥 먹은 사연의 진실을 밝혔다.

이날 김지민의 어머니는 "딸이 거짓말을 잘한다. 유명 연예인과 친하다고 자랑을 하더라. 한 번은 빅뱅과 같이 술 마셨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사실 거미와 친분이 있어서 생일파티에 초대 받았다. 그 자리에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다 있더라. 그 자리에 빅뱅 멤버들이 다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개그우먼은 나 혼자였다. 그래서 엄마한테 술자리를 가했다"고 해명했다.

또 다시 김지민 어머니는 "딸이 조정석과 밥 먹었다고 자랑했다. 조정석이 왜  지민이랑 밥을 먹겠냐"라고 폭로했고 김지민은 "밥을 먹은 것이 아니라 사실 그 자리에 조정석이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워낙 좋아하는 연예인이라서 엄마한테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영자는 "그러면 나도 현빈이랑 같은 서울 하늘에서 살고 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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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지민 조정석 ⓒ K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