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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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뜨거운 논란의 사법연수생 불륜사건 재조명

기사입력 2013.11.20 20:35 / 기사수정 2013.11.20 20:35



▲ 리얼스토리 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리얼스토리 눈'이 사법연수생 불륜사건과 전세난, 중국에서 밀반입된 보톡스를 다룬다.

22일 방송되는 MBC 스토리텔링 시사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이 3가지 사건의 내막과 진실을 밝힌다.

'리얼스토리 눈'은 사건을 꿰뚫는 눈을 통해 사건의 이면, 사회의 이면, 인간 심리 이면을 찾아내는 프로그램으로 김정근, 최현정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먼저 지난 9월 인터넷을 통해 논란이 확산된 '사법연수생 불륜사건'을 다룬다. 사법연수원 간의 불륜으로 한 여자가 자살하게 된 이 사건은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 확산되며 대중들의 공분을 샀다. 결국 사법연수원측은 10월 2일 사법연수생이었던 불륜 당사자를 파면했고 내연녀에게는 정직 3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파면 처분을 받은 그가 지난 1일 대법원에 "파면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청을 접수해 다시 한 번 뜨거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딸을 보낸 엄마의 눈으로 이 사건을 재조명한다.

두 번째 이야기는 '277채의 집을 가진 사나이'로 초유의 전세난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서울의 집 부자들이 어떻게 막대한 물량의 주택을 소유하게 된 것인지 알아본다. 서울 시내에 277채의 집을 가진 사람이 있는가하면 주택을 100채 이상을 가진 사람도 10명이 넘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서울 시내에만 277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는 박 모 씨는 계약을 할 때도 대리인을 내세워 정체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다주택자들의 속내를 파헤쳐본다.

마지막 이야기는 '국내 최대 불법 미용 밀매업자 최 여인'이다. 중국에서 밀반입된 위험한 물건 '보톡스'에 대해 다룬다. 단기간 동안 중국행을 수차례 반복하던 수상쩍은 사람들의 가방에서 성분조차 분명하지 않은 보톡스가 발견된다. 1년간 2만 6천 여병 밀수입으로 사상 최대 규모였고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미용성형계의 대모 최 여인이었다. 예쁜 가슴을 갖기 위해 필러를 맞은 정 씨의 몸은 얼마 뒤 가슴 조직이 염증으로 뒤덮혔다. 코를 높여 준다며 놓았던 주사도 마찬가지였다. 어느 날부터 콧대도 흘러내리기 시작했고, 같은 증상을 보이는 여성들이 전국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불법 보톡스에 대한 비밀을 파헤친다.

MBC '리얼스토리 눈'은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리얼스토리 눈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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