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힐튼 MAMA 출연 위해 홍콩행 "짐 다 쌌다"

패리스힐튼 MAMA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를 위해 홍콩으로 떠나는 소감을 남겼다.

패리스힐튼은 20일(한국시간)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홍콩여행을 위해 막 짐을 다 쌌다. 상하이에서 멋진 시간을 보냈던 때를 늘 그리워했다"며 "이제 자러간다. 좋은 꿈꾸길"(Just finished packing for my trip to Hong Kong tomorrow. Had such a wonderful time in Shanghai, will miss it. Going to bed. Sweet dreams ♡)라고 적었다.

패리스 힐튼은 시대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이자, 항상 당당하고 과감한 시도로 세계인의 이목을 한 몸에 집중시킨 문화 아이콘이다. 할리우드에서 가수이자 영화배우, 방송인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였고, 아시아 국가를 비롯한 세계 각국을 방문할 때마다 일거수일투족이 큰 화제를 낳는 이슈메이커로 명성이 자자했다.

최고의 셀러브리티로 사랑받아 온 패리스 힐튼이기에 아시아 최고의 음악축제인 MAMA에서 선보일 공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AMA에서 선보일 퍼포먼스가 어떤 주제를 담고 있을지, 패션과 스타일링은 어떨지 다양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 아시아 아티스트들과 어떤 방식으로 교감하게 될지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이번 패리스 힐튼의 2013 MAMA 방문은 해마다 세계 정상급 스타들과 교류하며 끊임없이 진화해 온 MAMA의 현주소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지난 2009년 아시아 음악 축제로 변모한 MAMA 는 단 4년 만에 글로벌 스타들의 사랑을 받는 이벤트로 성장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 스눕 독, 닥터 드레, 윌 아이 앰, 애플 딥, B.O.B, 아담 램버트와 같은 영미권 아티스트들이 아시아 스타 및 시청자들과 교류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2013 MAMA에서는 팝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비 원더, 할리우드의 스타일아이콘 패리스 힐튼이 함께하며 아시아의 축제 MAMA를 세계에 알리는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패리스힐튼 MAMA 출연으로 화제가 된 MAMA는 오는 22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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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패리스힐튼 MAMA ⓒ 패리스 힐튼 공식 홈페이지]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