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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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공식입장 "정우와 정식 교제 아냐…결혼설도 사실무근"

기사입력 2013.11.05 10:22 / 기사수정 2013.11.05 10:24

나유리 기자

▲김유미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정우와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김유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유미의 소속사 칸엔터프라이즈 측은 5일 오전 보도 자료를 통해 정우와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취했다.

김유미 측은 "(김유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약 3개월 전 영화 '붉은 가족' 개봉 관련 문제로 만나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는 꺼내 본 적 조차 없다고 한다. 내년 결혼설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이나 정식 사귀는 단계는 아니니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우와 김유미는 6일 개봉하는 김기덕 제작·이주형 감독 영화 '붉은 가족'에서 위장 가족으로 활동하는 남파 간첩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췄으며 한 연예 매체는 5일 오전 "영화 '붉은 가족'을 통해 만난 정우와 김유미가 약 1년 전부터 교제하고 있으며 내년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정우와 김유미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건 맞지만 정식적으로 교제하는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한편 1999년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김유미는 드라마 '로망스', '진주목걸이','무정도시', 영화 '폰', '인형사', '창'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2001년 영화 '7인의 새벽'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정우는 2010년 영화 '바람'으로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경상도 남자 '쓰레기' 역을 맡아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김유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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