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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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측, 열애설 입장 번복 "3개월 째 호감 단계, 정식 교제 아냐"

기사입력 2013.11.05 10:05 / 기사수정 2013.11.05 10:06

정희서 기자


▲ 정우 김유미 열애 입장 번복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정우 측이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번복했다.

5일 정우 소속사 벨액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우와 김유미가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는 보도는 과장됐다"며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을 뿐 정식 교제는 아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정우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3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교제 중이다.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정우 측의 모호한 발언으로 인해 두 사람의 열애설은 두 시간 만에 기정 사실에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당초 열애설을 인정했던 김유미 소속사 칸 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호감 단계인 건 맞다"고 강조했다. 

정우와 김유미는 오는 6일 개봉하는 영화 '붉은가족'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정우는 영화 '바람'으로 2010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응답하라 1994'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김유미는 지난 1999년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했으며 드라마 '로망스', '진주목걸이','무정도시'에 출연했다. 영화 '붉은가족' '블랙 가스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정우 김유미 열애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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