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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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경 파경설 언급으로 피소 당한 조정린은 누구?

기사입력 2013.10.30 18:25 / 기사수정 2013.10.30 18:2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황수경 KBS 아나운서 부부의 파경설을 보도한 TV 조선 조정린 기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30일 서울중앙지법 제25민사부(부장 판사 장준현) 심리로 황수경의 손해배상 관련 첫 공판이 열렸다. 황수경 아나운서는 조정린을 비롯해 TV조선 보도본부장, 프로그램 출연진 등 7인을 고소했으며 손해배상 액으로는 5억 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린은 지난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MBC '개그야'와 시트콤 '논스톱5', SBS 드라마 '별을 쏘다', 영화 '낭만자객', Mnet '아찔한 소개팅' 등에서 활약, 영화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구축했다.

또 그녀는 '강인-조정린의 친한 친구'에서 DJ로 활약하며 2006년에는 MBC 연기대상 라디오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조정린은 이후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은 뒤 2012년 9월 TV조선 기자로 입사했다.

한편 해당 사건과 관련한 다음 공판은 12월 4일 오전 11시 50분에 열릴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정린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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