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농구팀 새 멤버, 이혜정은 누구?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에 홍일점으로 합류한 모델 이혜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21일 예체능 농구단 편에 새로운 멤버로 줄리엔 강, 서지석, 이혜정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중 '홍일점' 멤버인 이혜정은 청소년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패션 모델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자신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농구선수로 활약 하다가 모델로 데뷔하기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거쳤다"고 밝힌 바 있는 이혜정은 2010년에는 해외 패션 위크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르기도 했다.

특히 유명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의 '뮤즈'로 발탁되며 그해 파리에서 열린 크리스찬 디올 쇼에 서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이혜정의 합류에 대해 "예체능 농구단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농구 1승'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필승의 각오로 나서게 됐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농구선수 출신 모델 이혜정의 합류가 예체능 농구단 팀이 배드민턴 대결 전패의 수모를 이겨내고 '농구 1승'이라는 목표에 다가서는 기폭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이혜정 ⓒ KBS2, 보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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