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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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제이투엠 최종우승, 9년 무명생활 설움 씻다

기사입력 2013.10.19 19:46 / 기사수정 2013.10.19 19:4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제이투엠이 9년간의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불후의 명곡2'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제이투엠은 1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최진희 특집에 첫 출연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제이투엠은 최진희의 '물보라'를 선곡, 잔잔하면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제이투엠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였다. 오랜 무명 생활의 설움을 폭발시킨 듯한 진정성 있는 무대였다.

이후 제이투엠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11점을 획득, 유미, 왁스, 홍경민을 차례로 꺾고 '불후의 명곡2' 최진희 특집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트로피를 받은 제이투엠은 "이런 걸 처음으로 받아본다. 앞으로 열심히 노래하겠다"는 소감과 함께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제이투엠은 2004년 1집 앨범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한 엠투엠의 두 멤버 정진우, 최정환이 결성한 보컬 듀오로 지난 9월 미니 앨범 '딱 본 순간'을 발표하며 새롭게 출발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박재범&소유,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왁스, 유미, 제이투엠, 조장혁, 홍경민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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