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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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전 응원단으로 깜짝 변신한 '무한도전' 멤버들

기사입력 2013.09.27 15:21 / 기사수정 2013.09.27 15:2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2013 정기 고연전(연고전)' 에 참여하는 가운데, 이들의 훈련 모습이 공개됐다.

연세대 주최로 치러지는 '2013 정기 고연전(이하 고연전)'은 27일부터 28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번 고연전에 양교 응원단으로 나누어 참석한다. 노홍철·정형돈·길은 연세대 응원단에,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는 고려대 응원단에 각각 합류해 훈련해왔다.

이들은 고연전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응원 연습에 한창이었다. 26일에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응원단복을 입고 연습하는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응원단복을 입은 길과 노홍철 정형돈이 단상 위에서 열심히 응원을 펼치는 모습이 흐릿하게 담겨 있다. 또한 유재석과 박명수, 하하가 고려대학교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한 사진도 공개됐다.





이들의 응원 연습 현장을 지켜본 이들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응원 실력이 예사롭지 않았다"고 전하고 있다. 따라서 오랜 시간을 들여 응원 연습을 한 것으로 추측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27일 펼쳐지는 고연전 경기에 응원단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 쏠리는 대중의 관심도 한 층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고연전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 축구 5종목의 경기를 펼쳐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고연전(연고전)'에 참여한 무한도전 멤버들 ⓒ 트위터, 인터넷 커뮤니티]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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