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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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에 tvN 측 "안타깝다"

기사입력 2013.09.24 17:08 / 기사수정 2013.09.24 17:09

김승현 기자


▲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화성인 X파일'에 출연했던 초고도비만녀의 사망 소식에 tvN 측이 안타까움을 표했다.

'화성인 X파일'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망 소식을 접해 안타깝다. 예상치 못했던 비보에 제작진 모두 애도의 뜻을 표했다.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현재로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22일 초고도비만녀가 대구의 한 모텔에서 의식을 잃고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남자친구는 "화장실에서 구토하던 여자친구가 인기척이 없어 들어가 보니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초고도비만녀는 위밴드수술과 운동을 병행해 최근까지 70kg 이상을 감량했으며, 2년 동안 주사와 약을 쉬지 않고 투여하는 등 약 2000만 원을 약값으로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초고도비만녀의 죽음과 관련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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