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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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김소연, 조혜옥 뻔뻔한 태도에 '분노'

기사입력 2013.09.18 22:47 / 기사수정 2013.09.18 22:4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조혜옥이 뻔뻔한 태도로 김소연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13회에서는 박재경(김소연 분)이 조서희(조혜옥)의 집을 찾아가 분노감을 표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경은 조혜옥에게 전화를 걸어 10분 뒤에 집으로 직접 찾아 가겠다고 통보했다. 이어 조서희가 집에서 나오자 "어떻게 아이까지 죽일 생각을 해?"라면서 "당신도 아들 있잖아"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조서희는 "난 그 아이 죽이라고 한 적 없다"라고 뻔뻔한 태도를 고수했다. 이에 화가 난 박재경은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장태산이 죽으면 그 아이도 죽는다고. 딸한테 골수 줘야 하는거 몰랐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서희는 "몰랐지만 그게 뭐가 대수니?"라고 되받아치며 "명함에 검사라고 박혀 있다고 검사야? 사적인 복수심 때문에 이용한게 너야. 춘천 납치 때 왜 입다물었어? 나까지 잡을 욕심에 모른척 넘어간 거잖나. 그땐 디카가 남아 있었으니까. 그러니까 너도 괜한 데에 갖다 붙이지 마"라고 당당하게 충고했다. 또한 "너는 나 절대로 못잡는다"라고 확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문일석(조민기)은 장태산(이준기)이 딸 서수진(이채미)의 수술날까지만이라도 살려달라고 애걸복걸 했으나 이를 냉정하게 무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소연, 조혜옥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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