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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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에 뜬 손흥민, 맨유 골문 정조준…18일 중계편성

기사입력 2013.09.17 18:31

조용운 기자


중계경기 : 맨유-레버쿠젠, 갈라타사라이-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CSKA 모스크바, 올림피아코스-파리 생제르망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된다. 유럽 정상을 향한 32개 팀의 경쟁이 불붙는다. 손흥민의 출전 예상으로 더욱 기대되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다.

종합오락채널 tvN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30분부터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레버쿠젠의 A조 1차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손흥민의 출전이 예상되는 터라 국내 팬들의 관심도가 가장 높은 경기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A매치를 마치고 독일로 떠나는 자리에서 "맨유를 상대하는 것은 꿈같은 일이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다니 영광이다"고 맨유전을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렇다고 마냥 동경만 하는 것은 아니다. 손흥민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보라"는 말로 각오를 대신했다.

맨유와 레버쿠젠의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디펜딩챔피언 뮌헨과 CSKA 모스크바의 경기가 녹화로 이어진다.

스포츠전문채널 'SPOTV'도 또 다른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생중계한다. 오전 3시 30분부터 갈라타사라이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중계하고 이어서 올림피아코스와 파리 생제르망(PSG)의 맞대결을 녹화로 송출한다. 이 채널에서는 맨유와 레버쿠젠, 뮌헨과 CSKA 모스크바의 경기가 정오까지 계속된다.

▲18일 챔피언스리그 편성 안내

맨유-레버쿠젠(오전 3시 30분, tvN 생중계, 오전 8시 SPOTV 녹화중계)
갈라타사라이-레알 마드리드(오전 3시 30분, SPOTV 생중계)

바이에른 뮌헨-CSKA 모스크바(오전 6시, tvN 녹화중계, 오전 10시 SPOTV 녹화중계)
올림피아코스-파리 생제르망(오전 6시, SPOTV 녹화중계)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손흥민 ⓒ 레버쿠젠 구단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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