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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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엄효섭, 가족들의 보호 속에 '싹트는 형제애'

기사입력 2013.09.10 22:27 / 기사수정 2013.09.10 22: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이요원을 비롯한 온 가족이 엄효섭 감싸기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최서윤(이요원 분)을 비롯한 온 가족이 최원재(엄효섭)을 두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재(손현주)가 장태주(고수)에게 한강변 재개발에 필요한 핵심부지를 넘기는 대신 자신이 이를 안고 감옥에 가겠다고 얘기했다.

그 부지를 성진그룹에 넘길 것이라 믿었던 최서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장태주는 그 부지를 얻기 위해 강호연(박지일) 전무에게 그간 모아두었던 최원재의 배임 횡령 자료를 검찰에 넘기라고 했다.

그러자 박은정(고은미)는 "그 땅 고모부에게 파는 게 좋겠다. 곧 아버님 첫 기일이다. 장남이 제사에 없으면 아버지 슬퍼하실 거다"라며 최원재를 지키고자 했다.

최정윤(신동미) 역시 최원재의 건강을 내세우며 핵심부지를 장태주에게 넘기고 일을 마무리 하자고 했다.

이에 최서윤은 일단 넘기고 "민재 오빠. 핵심부지 내일 오전에 매각하라"라며 이를 장태주에게 넘기고 최원재를 보호하고자 했다.

그러나 결국 최민재는 핵심부지를 장태주에게 넘기는 대신, 최원재의 자료를 검찰에 넘기라고 제안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효섭, 이요원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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