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더비' 리버풀-맨유 아스날-토트넘…1일 중계편성

중계경기 : 리버풀-맨유, 레알마드리드-빌바오, 아스날-토트넘, 발렌시아-바르셀로나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9월 첫 날부터 라이벌전의 향연이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맞붙고 아스날과 토트넘 훗스퍼가 더비전을 치른다. 스페인에서는 발렌시아와 FC바르셀로나의 두 명문이 충돌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두 앙숙 리버풀과 맨유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2013-14시즌 3라운드를 치른다.

시즌 개막 후 리버풀은 2연승, 맨유는 1승1무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시즌 초반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라이벌전으로 뜨거울 전망이다.

양팀의 에이스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와 웨인 루니(맨유)의 맞대결이 불발됐다. 수아레스는 징계로 결장이 확정됐고 루니도 머리 부상으로 불확실하다.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보유한 SBS ESPN은 1일 밤 9시 20분부터 리버풀과 맨유의 장미전쟁을 생중계한다.

두 라이벌전이 끝난 밤 11시 50분부터는 북런던의 주인을 가리는 아스날과 토트넘의 경기가 이어진다.

KBS N Sports에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빅매치가 예정되어 있다. 2일 오전 4시 발렌시아와 바르셀로나의 경기가 전파를 탄다.

▲1일 유럽축구 편성 안내

1일(일)

리버풀-맨유(밤 9시 20분, SBS ESPN 생중계)
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틱 빌바오(밤 9시 30분, KBS N Sports 녹화중계)
아스날-토트넘(밤 11시 55분, SBS ESPN 생중계)

2일(월)

프랑크푸르트-도르트문트(오전 0시 20분, THE M 생중계)
AS로마-베로나(오전 0시 45분, SPOTV+ 생중계)
웨스트브롬위치-스완지시티(오전 2시, SBS ESPN 녹화중계)
AC밀란-칼리아리(오전 3시 45분, SPOTV+ 생중계)
발렌시아-바르셀로나(오전 3시 55분, KBS N Sports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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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풀 ⓒ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