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할배' 최불암 "떼쟁이 일섭? 그건 애교 수준" 폭로

▲ 최불암 백일섭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견배우 최불암이 백일섭의 실제성격을 공개했다.

최불암은 23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 등장해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신구, 박근형, 백일섭을 공항까지 배웅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불암은 평소 소박한 할아버지 이미지와 달리 검은색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젠틀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불암은 반가워하는 막내 백일섭에게 "아프다던 무릎은 괜찮나. 아대를 하지 그랬나. 하나 사줄까"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백일섭을 챙기는 이유에 대해 묻자 최불암은 유럽 편에서 아내가 싸준 장조림통을 던져 '떼쟁이 일섭'으로 캐릭터를 굳히게 된 일화를 언급했다.

이어 최불암은 "그건 애교 수준이다"고 폭로해 백일섭의 실제성격을 가늠케 했다.

이날 신구는 영어실력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최불암 백일섭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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