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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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내레이션으로 참여, '제돌이'의 여정 함께했다

기사입력 2013.08.19 08:53 / 기사수정 2013.08.19 08:58

한인구 기자


▲ 이효리 내레이션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동물 애호가' 가수 이효리가 돌고래 제돌이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의 내레이션으로 나섰다.

이효리는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 '돌고래 제돌이의 푸른 귀향'에 내래이션으로 참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족관을 떠나 제주도 앞바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제돌이의 여정이 담겼다.

제돌이는 서울대공원에서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2011년 불법포획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돌이를 자연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사람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2011년 7월 제주도의 한 돌고래쇼 공연업체가 돌고래를 불법포획하고 거래한 사실을 발표하면서 큰 충격을 줬다. 급기야 동물자유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의 돌고래쇼 중단 요구가 빗발쳤다. 이에 따라 제돌이가 2년간의 훈련을 받으며 방사됐다.

이효리는 평소에도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며 동물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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