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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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 2-4 완패 일본 "반성해야 한다"

기사입력 2013.08.15 16:54 / 기사수정 2013.08.15 16:54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2013기린챌린지컵 우루과이전에서 패한 일본축구대표팀이 한목소리를 냈다.

14일 열린 우루과이전에서 2-4로 패한 일본선수들이 반성하자는 소감을 밝혔다. 먼저 이날 골을 터뜨린 혼다 케이스케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반성해야한다”고 딱 잘라 말했다. 카가와 신지 또한 “실점이 안타깝다 이미 흐름을 내준 상태였다. 점수를 준 이후에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야 한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일본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27분과 29분 우루과이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실점 이후 재정비가 안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미드필더 카키타니 요이치로는 “수비가 좋지 않았다기 보다는 우리 스스로 당황해서 수비진을 잘 정비하지 못했다"며 일본의 플레이에 문제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신 공격수 도요다 요헤이는 “개인적으로 경기 출전은 다행이지만 이미 승부가 결정된 상황이어서 내 플레이를 다 보여줄 수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이번 일본대표팀은 지난 2013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동아시안컵에서 등장한 신예들과 해외파가 적절히 섞여 큰 기대를 모았다. 엔도 야스히토는 “앞으로 의사소통을 활발히 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일본은 다음달 6일과 10일 각각 과테말라와 가나를 초청해 평가전을 치른다.

서영원 기자 sports@xportsnews.com

[사진=일본축구대표팀 ⓒ 엑스포츠뉴스DB]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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