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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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故 김종학 PD와 '비트' 드라마화 논의했었다"

기사입력 2013.08.06 17:46 / 기사수정 2013.08.06 17:47

정희서 기자


▲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허영만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허영만 화백과 故 김종학 PD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됐다.

허영만 화백은 6일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올해 초 김종학 PD가 나를 찾아와 '비트'의 드라마화를 논의하고 갔다"라고 밝혔다.

허 화백은  "아마도 김 PD 자신이 연출하진 않고 다른 사람을 시키려고 한 것 같다. 사실 계약 자체는 3, 4년 전에 했었는데 올해 와서 본격적으로 하려 했던 것이다. 내년쯤 한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종학 PD의 죽음과 무관해 '비트'가 드라마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음을 전했다.

이어 故 김종학 PD의 죽음과 관련해 "사람이 너무 강해서 그런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 화백은 자신의 작품 중에서도 "태워버리고 싶은 것이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드라마와 영화로 각색된 자신의 작품 중에서 유독 드라마 '타짜'에 대해선 불만이 있다고 고백했다.

허영만 화백의 특별한 이야기는 6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허영만 '피플인사이드' ⓒ CJ E&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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