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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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영 "미스코리아 진·선, 1등급 신붓감으로 자동 등록된다"

기사입력 2013.08.05 09:0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스코리아가 되면 결혼을 잘한다는 루머에 대해 실제 미스코리들이 경험담들을 전했다.

4일 방송된 JTBC '비밀의 화원'에서 MC 오상진이 "미스코리아 타이틀을 얻고 나면 결혼에 대한 좋은 제안이 온다고 들었다"는 화제를 던졌다.

그러자 1997년 미스코리아 선 조혜영은 "미스코리아가 되고 나니 사법고시를 패스 한 것처럼 결혼정보회사에서 전화가 오더라. 가입비를 받지 않을 테니 미팅을 나가보라면서 말이다"라고

이어 "신붓감 1등급이 미스코리아 진과 선, 또는 아나운서까지더라. 같은 미스코리아라도 진·선이 아니면 2등급으로 떨어지더라. 그리고 나이가 좋을때, 그러니까 24~25세까지는 전화가 주구장창 왔다. 그러더니 33세 될 때는 '올해까지 가셔야 한다. 33살 넘으면 값이 확 떨어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성혜(2011 진), 정소라(2010 진), 박샤론(2006 선), 기윤주(2002 미), 이정민(1998 미), 김지연(1997 진), 조혜영(1997 선), 이은희(1996 진), 권민중(1996 한국일보), 김예분(1994 미), 김미숙(1994 미), 이혜정(1990 한국일보), 임지연(1984 태평양), 홍여진(1979 선), 유영애(1970 진)이 출연해 미스코리아로서 겪었던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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