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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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엄효섭, 고은미에 "우리 다시 시작 해볼까"

기사입력 2013.07.30 22:58 / 기사수정 2013.07.30 22:5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엄효섭이 고은미에게 화해하자고 제안했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최원재(엄효섭 분)가 박은정(고은미)에게 화해하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와인을 마시던 최원재는 박은정에게 "함평에 전화 넣어봐라"며 아버지 최동성(박근형)의 산소를 걱정했다.

박은정은 "관리인이 여섯 명이다. 다 마셔라. 술 냄새 풍기며 자는 게 낫겠다.어제처럼 밤새 아버님 찾는 것 보다는"라고 말했다.

이어  "충고 하나 하겠다. 한성제철 인수하고 나면 최민재(손현주)를 조심해라. 한 번 빠진 늪에 또 빠지는 사람이다. 당신"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최원재는 "이혼하고 백화점 들고 나가서 힘들면 전화해라"라고 말하더니 박은정의 손을 잡고 "은정아. 우리 다시 시작 해볼까?"라고 물었다.

박은정은 잠시 흔들렸지만 "당신 한 번 빠진 늪에 또 빠지는 사람이라고"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성재(이현진)가 한정희(김미숙)에게 미국으로 떠나겠다고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효섭, 고은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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