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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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이준형 등 男피겨, 네벨혼 대회 파견 선발전 출전

기사입력 2013.07.25 15:33 / 기사수정 2013.07.25 15:3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출전권을 획득할 마지막 기회가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27일과 28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2013 네벨혼 트로피 대회 파견 선수 선발전'을 실시한다고 25일 전했다.

'2013 네벨혼 트로피 대회'는 오는 9월25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오버스트도르프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는 네벨혼 트로피 대회 출전국 중 지난 2013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해당 종목의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국가중 상위 6개국에 올림픽 출전권을 한 장씩 부여한다.

한국은 지난 3월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우승을 한 덕에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출전권을 3장이나 획득했다. 그러나 남자 싱글에서는 김진서(17, 과천고)가 26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한 장도 따내지 못했다.

김진서, 이동원(이상 과천고) 감강찬(휘문고), 김민석(고려대), 이준형(수리고) 등 5명이 이번 네벨혼 트로피 대회 대표 파견전에 출전한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김진서, 이준형 ⓒ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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