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6:52

여야 의원 24명 '정품 캐릭터 사랑 서포터즈'로 나선다

기사입력 2013.07.15 19:16 / 기사수정 2013.07.15 19: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국회의원들이 정품 캐릭터 사용을 권장하고 건전한 캐릭터 유통환경을 조성하는 '정품 캐릭터 사랑 서포터즈'로 나선다.

개그맨 정태호, 걸그룹 에이핑크, 오정연 아나운서,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 등도 정품 캐릭터 이용 캠페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여야 정치인들과 연예인, 유관기관, 관련 학계 인사들은 물론 일반인까지 포함한 3,000여명 규모의 '정품 캐릭터 사랑 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서포터즈 대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한다.

'정품 캐릭터 사랑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강은희, 권은희, 김장실, 김희정, 박성호, 박창식, 서상기, 심재철, 염동열, 이군현, 이학재, 전하진, 주호영, 황우여 의원 등 14명과 민주당 김광진, 김윤덕, 김태년, 박혜자, 박홍근, 신경민, 신학용, 유기홍, 윤관석 의원 등 9명을 포함해 총 23명이다.

이들은 방송인, 스포츠인, 연예인, 저작권위원회 등 유관기관, 애니메이션‧게임‧만화 등 관련 학계 인사 등 50여명과 함께 명예 서포터즈로 활약하며 영화의 '굿 다운로더'와 유사한 '정품 캐릭터 상품 구매 캠페인'을 펼친다. 일반인 서포터즈는 정품 캐릭터 사용 홍보관 내 모집 데스크에서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신청 접수 시 임명장과 기념품을 받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와 함께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3'과 연계해 행사 기간인 오는 17∼21일 5일 동안 행사장 안에 '정품 캐릭터 사용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정품 캐릭터와 위조 캐릭터의 비교 전시를 통해 정품 구별 방법과 불법 복제품의 문제점 등을 알리며 정품 캐릭터 사용을 권장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캐릭터 산업은 창조경제의 가장 핵심적인 콘텐츠 산업"이라며 "정품 캐릭터 사랑 서포터즈의 향후 활동은 우리나라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캐릭터 산업 대국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 엄지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발대식에는 명예 서포터즈인 개그맨 정태호와 '에이핑크(A Pink)'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린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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