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4' 출연 유력 하연수는 누구? '한국의 아오이유우'

▲ 하연수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새 일일시트콤 '하이킥4' 출연 물망에 오른 하연수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tvN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김병욱 감독의 새 시트콤에 하연수의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유력하다"고 밝혔다.

하연수는 데뷔 전부터 '한국의 아오이 유우'라고 불리며 숱한 화제를 낳았다. 하연수는 이국적인 느낌의 외모에 개성이 강하고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주목을 받았다.

하연수는 영화 '연애의 온도'에서 이동희(이민기 역)의 새 여자친구 효선 역으로 데뷔했고, 현재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에서 4차원 매력을 지닌 여주인공 민세이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극 중 용준형, 강하늘과 삼각 러브라인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하연수는 '몬스타' 1회에서 故 유재하의 '지난날'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연주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고, 싱어송라이터 민세이 역을 위해 하루에 10시간씩 노래와 기타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거침없이 하이킥(2006년)', '지붕 뚫고 하이킥(2009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2011)'의 김병욱 감독은 최근 tvN과 손을 잡고 새로운 일일시트콤을 제작한다. 이번 일일시트콤은 '하이킥' 시리즈의 작가, 스태프 등 수년간 호흡을 맞춘 초록뱀미디어 제작진들로 구성된다. 총 120부작을 계획 중이며, 본격적인 기획 및 제작 돌입을 위해 전담반이 꾸려진다. 오는 9월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하연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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