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로버트 할리에 돌직구 "사투리 빼면 안 웃겨"

▲샘해밍턴 로버트할리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샘 해밍턴이 로버트 할리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샘 해밍턴이  방송인 로버트 할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로버트 할리에 비해 딱 하나 빠지는 게 사투리가 아닌가?"라는 질문에 "사투리 빼고 웃기는 게 중요하다. 로버트 할리는 사투리 빼면 안 웃긴다. 로버트 할리 예능감이 많이 떨어졌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요즘은 크리스티나도 대세다.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이탈리아말도 아니고, 한국말도 아니고 흐지부지하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신영은 샘해밍턴에게 북한 사투리를 가르쳤고, 샘해밍턴이 북한 사투리를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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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샘해밍턴 로버트할리 ⓒ MBC 제공]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